[오늘의 날씨 예보] 태풍 콩레이 북상, 제주도 최고 700mm 물폭탄…중부지방은 20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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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8-10-04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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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최저 10도, 낮 최고 25도…미세먼지 '좋음'

[사진=케이웨더 홈페이지]


오늘의 날씨는 흐린 가운데 제주도는 오후부터, 남부지방은 밤부터 비가 오겠다.

4일 기상정보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고, 남해안과 제주도는 북상하는 제 25호 태풍 ‘콩레이(KONG-RAY)’의 북쪽 가장자리에 형성된 수렴대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남해안과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제주도는 오후부터 남부지방은 밤부터 비가 오겠고,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밤부터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는 200~500mm(많은 곳 제주산간 700mm 이상), 남부 강원영동 울릉도 독도는 100~300mm(많은 곳 500mm 이상),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80~150mm(많은 곳 200mm 이상)다.

아침 기온은 10~18도, 낮 최고 기온은 20~25도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와 WHO 기준으로 전국 '좋음'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상에서 0.5~3.0m로 높게 일겠고, 남해상에서 최고 5.0m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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