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에서 6일부터 한민족 해외동포 축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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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박승호 기자
입력 2018-10-0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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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에서 6일부터 9일까지 제1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세계 한민족 해외동포축구대회가 열린다.[사진=영광군 제공]


전남 영광에서 세계 한민족 해외동포 축구대회가 열린다.

세계한민족 동포들이 모국방문을 통해 민족 자긍심과 조국애를 높이고 축구를 통한 해외 동포간 교류와 친선을 다지기 위한 대회다.

영광군은 제1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세계 한민족 해외동포축구대회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영광 스포티움 종합운동장과 보조구장 등 5개 경기장에서 열린다고 4일 밝혔다.

대회는 미국과 중국,일본,영국,독일 등 14개국에서 28개 해외동포팀과 국내팀 등 44개팀이 참가해 청년부와 중년부,장년부,실버부로 나눠 열린다.

지난 2004년 미국 시카고에서 처음 열혔고 올해 대회는 13회째다.
전세계한민족축구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재단,대한체육회,영광군이 후원한다.

김준성 영광군수느는 "영광군이 전세계 한민족 동포들의 만남의 장이 돼 매우 기쁘다. 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리도록 경기장 시설 점검을 완벽하게 하고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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