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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수 에스앤에스애드 대표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에스앤에스 타워에서 옥외광고 사업을 시작했다. [에스앤에스애드]
옥외광고화면이 들어선 에스앤에스 타워는 청담동 강남의 대표적인 상업지역으로 손꼽히는 곳으로 도산대로에 인접하고 있다.
옥외광고화면을 운영중인 에스앤에스애드의 박상수 대표이사는 전광판이 설치된 에스앤에스타워를 소유하고 있는 에이치케이아이스틸과 프랑스 독일산 특수철강무역업을 전문으로 하는 에스앤에스머티리얼즈 대표이사이기도 하다. 박 대표를 만나 옥외광고사업을 하게 된 계기를 물었다.
-어떻게 전광판 사업을 시작하게 됐나?
△ 2013년 땅을 구입하고 건축을 하면서 위치가 좋아 벽면에 전광판을 달면 어떨까 생각하게 되면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전광판 허가를 받는데 2년이 걸려 지난달 시운전을 했고 이달 1일부터 상업광고를 송출하기 시작했다. 학동사거리와 청담사거리 사이의 빌딩은 2년전에 완공했는데 위치가 좋아 광고효과가 좋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 빌딩 규모는 지하 4층, 지상 13층이고 전광판은 5층에서 8층 사이 벽면에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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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수 에스앤에스애드 대표[에스앤에스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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