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SKT 내년 실적 낙관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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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8-10-0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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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4일 SK텔레콤의 내년 실적 전망에 대해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또 SK텔레콤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종전과 같은 '매수'와 32만원으로 유지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 이동전화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상승 전환과 함께 마케팅비용·감가상각비 감소로 통신부문 영업이익 성장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자회사 실적 호전도 예상된다는 게 김 연구원의 진단이다.

그는 "SK텔레콤 경영진은 지배구조 개편을 위해 물적분할을 할지, 현 체제를 유지할지 내년 초에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며 "확률적으로 물적분할을 강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노이즈를 원천적으로 제거하기 용이하기 때문으로, 물적분할 후 기업가치 증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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