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간호학부가 최근 남양주캠퍼스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18년 국제간호사 해외취업 진로탐구 설명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국제간호사로 해외취업에 관심이 많은 포천고, 진접고, 부용고 등 9개교 학교 학생 30명과 경복대 일본병원취업반 재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설명회는 타 대학과 차별화된 취업약정형 해외취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일본 병원에서 국제간호실습을 마친 김지윤·김차윤·김유진 학생이 양국간 간호문화의 동질성과 이질성에 대한 실습 경험담을 통해 학생들에게 졸업 후 진로 결정에 도움을 줬다.
또 김미지 간호학과 교수가 학내 최첨단 간호실습실 투어를 진행했다.
양수 간호대학장 겸 부총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미래의 간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대학 비전을 제시하고 학생들이 해외병원에 국제간호사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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