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포용적 복지국가와 지역사회’ 전국순회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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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입력 2018-10-0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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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차 대구 거쳐 내년 서울서 종합토론회 예정

[이정수 기자, leejs@ajunews.com]


보건복지부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와 오는 5일 대구에서 제1차 ‘사회복지정책 토론회 : 포용적 복지와 지역사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토론회는 포용국가를 위한 정부정책 방향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를 시작으로 내달 2일과 30일에는 부산과 전주에서 진행된다. 대전과 춘천, 서울 등은 내년에 열릴 예정이다.

이번 1차는 ‘대구는 어떻게 새로운 복지를 시작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리며, 이명현 경북대학교 교수와 지은구 계명대학교 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는다.

토론회 주제인 ‘포용적 복지국가’는 어느 계층도 소외됨 없이 경제성장 과실과 복지서비스를 고루 누리면서 개인의 역량과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는 나라를 뜻한다.

문재인 정부는 이를 통해 ‘복지-고용-성장’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나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소득보장 강화와 사회서비스 개선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이번 토론회를 통해 그간 정부가 고민해 왔던 포용적 복지 방향과 정책과제를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하고, 더 좋은 대안이 제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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