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이 자사 최초로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와 협업한 한정판 스피커를 출시했다.
뱅앤올룹슨은 라인프렌즈와 손잡고 휴대용 스피커 ‘베오플레이 P2 브라운’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라인프렌즈는 2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라인 메신저 스티커에서 탄생해 현재 다양한 캐릭터 제품들과 콘텐츠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신제품은 뱅앤올룹슨이 선보인 가장 작은 사이즈의 휴대용 스피커 ‘베오플레이 P2’에 라인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브라운’을 접목했다.
이 제품은 베오플레이 P2 브라운, 브라운 컬러의 가죽 케이스, USB-C 케이블로 구성되며, 가격은 27만 9000원이다. 오늘부터 한국, 미국,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 총 6개 라인프렌즈 글로벌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한다.
옌스 저미엔 뱅앤올룹슨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은 “뱅앤올룹슨과 라인프렌즈가 함께 멋진 제품을 만들어냈다”며 “신제품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매일의 순간을 즐거운 시간으로 만드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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