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포항종합운동장에서 포항시민을 위한 ‘2018년도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호응도가 좋아 매년 시행해오고 있는 무상점검 서비스는 경상북도전문정비사업조합 포항시지회 회원 200여 명이 교대로 참여해 자동차의 성능상태를 점검한 후 소유자에게 안내하는 등 일상점검을 비롯해 와이퍼 교체, 엔진오일 보충 등 간단한 소모품 교환의 부가서비스도 제공했다.
이승헌 포항시 교통지원과장은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가 자동차의 성능 및 안전성을 확보해 정비 불량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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