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중목분석]"SK 3분기 호실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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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8-10-0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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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SK가 올해 3분기 좋은 실적을 거둘 것으로 5일 전망했다. 또 SK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4만원을 유지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24조7876억원, 영업이익은 1조4978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기대치)를 웃돌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신성장 포트폴리오의 실적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연내 SK E&S 파주에너지 지분 일부 매각으로 여주 LNG발전소 건설 재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SK E&S는 내년 해외 LNG 판매를 개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SK바이오팜은 연내 뇌전증 치료제(Cenobamate)의 신약허가심사(NDA)를 신청할 것"이라며 "2020년 상반기 출시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내년에는 자금수요가 큰 SK바이오팜과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되는 SK실트론의 상장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상장 시 일부 구주매출을 포함해 자회사 인큐베이팅의 선순환 구조 완성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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