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 당동 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4일 지역인재 육성 및 교육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재)군포사랑장학회에 장학금 85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당동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자체 운영한 ‘아트프리마켓’ 및 체험부스 운영 수익금의 일부로 마련됐다.
장학회에 따르면 이날 출연금을 포함해 올 한 해 장학회 출연금은 4천7백여만 원이며, 올해에만 174명의 청소년에게 약 2억73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당동 청소년문화의집 배석근 팀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학회는 시 출연금과 각계의 후원으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연중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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