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이달부터 ‘동네를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주제의 마케팅 캠페인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사회에 애정을 갖고, 독창적 비즈니스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로컬 사업자의 철학과 지역의 명소를 함께 소개한다. 또한 많은 이용자들이 로컬 사업자들과 오프라인에서도 만날 수 있도록 네이버 예약 서비스 연동도 지원된다.
동해시 백두대간 골짜기에서 폐교된 초등학교를 새롭게 단장해, 카페와 게스트하우스로 꾸민 ‘동해 비천을 담다’, 3채의 고택을 전통 방식으로 복원해 한옥 스테이와 카페로 운영되고 있는 ‘완주 소양고택’ 등 다양한 로컬 사업자의 철학과 가게와 더불어 해당 지역의 숨은 명소의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프로젝트 꽃’의 일환으로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의 철학과 IT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이들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시도라고 네이버는 설명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를 많은 이용자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온라인 영상광고를 제작한 바 있으며, 동네 골목 밥집을 응원하는 ‘백반위크’를 3회째 진행해왔다. 이어 올해 6월부터는 ‘가업을 잇는 청년들’이라는 주제로 청년 스몰비즈니스의 이야기를 웹툰으로 풀어내는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 조석 작가와 함께 시작했던 첫번째 캠페인 웹툰은 1000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실제 관련 스마트스토어에 상품문의 및 이용자수 증가와 더불어 매출증대에도 도움이 됐다. ‘가업을 잇는 청년들’ 캠페인은 연말까지 조석, 김규삼 등 다양한 웹툰 작가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