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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메뚜기 잡기 축제가 13일 이천에서 열린다.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시는 13일 이천쌀 친환경 메뚜기 잡기 축제를 개최한다.
노승산 우무실 마을(설성면 수산2리 383-1번지)과 부래미 마을(율면 석산리 50번지)에서 각각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메뚜기 잡기 외에도 떡메치기, 물레체험, 탈곡체험, 사물놀이 공연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다.
주말에 벼가 노랗게 익어가는 농촌의 경치를 느끼면서 메뚜기와 함께 신나게 뛰어 노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노승산 우무실 마을에서 진행되는 메뚜기 잡기 축제는 당초 10월 6일로 계획되어 있었으나 태풍의 영향으로 13일로 연기됐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예약제(031-641-5600)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5000원이다.
부래미 마을 축제도 예약(031-643-0817)해야 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참가비는 1인당 1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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