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여의도 불꽃축제' 예정대로 진행..."콩레이 물러가"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 관련 포스터. [사진=한화]

(주)한화가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이하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예정대로 개최한다.

(주)한화는 6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정상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주)한화는 서울세계불꽃축제 미디어 설명회를 통해 태풍 '콩레이' 영향으로 서울세계불꽃축제 개최 여부를 5일 오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주)한화 관계자는 "현재 (6일) 오후부터 서울 지역의 비바람이 잦아들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며 "불꽃 연출 시간인 오후 7시부터는 태풍의 직간접 영향권에서 벗어나 불꽃을 연출하기에 적절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사항으로 고려해 모든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기상 상황도 실시간으로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본 행사는 오후 7시부터 8시 40분까지 1시간 40분 동안 진행된다. 한화는 스페인, 캐나다 불꽃연출팀에 이어 8시부터 40분간 불꽃쇼를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