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라이브러리’는 언제 어디서나 쉽게 독서할 수 있도록 만든 소규모 책장으로, 임무 수행으로 인해 도서관에 자주 갈 수 없는 장병들의 독서 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일종의 ‘무인 도서관’이다.
이날 기증식에는 최진규 26사단장, 김을호 국민독서문화진흥회장, 윤한 KT&G 의정부지점장, 양원근 엔터스코리아 대표가 참석했으며, KT&G와 엔터스코리아는 ‘리틀 라이브러리’ 20동과 책 400권을 부대에 전달했다.
부대는 전달받은 ‘리틀 라이브러리’와 도서를 상대적으로 독서 여건이 열악한 부대에 배치할 계획이다.
26사단 관계자는 “장병들이 독서를 통해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하고, 나아가 보람찬 군 생활을 이어나가도록 리틀 라이브러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독서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