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LG전자 내년 1분기 실적 회복"

NH투자증권 "3분기 실적 시장 전망치 하회…저가 매력 충분"

NH투자증권은 8일 LG전자의 목표 주가 9만5000원을 유지했다. [사진=김효곤 기자]

NH투자증권은 8일 LG전자에 대해 "올해 4분기 실적은 둔화하겠지만, 연말부터 내년 1분기 이후 실적 회복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LG전자의 목표 주가 9만5000원을 유지했다. 투자 의견도 매수를 권했다.

고정우 연구원은 "LG전자의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512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1%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분기 기준 상고하저 이익 흐름은 어닝구조 특성상 수년째 반복되고 있는 현상"이라며 "LG전자의 실적 하락은 충분히 예견된 일"이라고 설명했다.

고 연구원은 "하반기 이익 감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주가도 동반 하락하면서 평가가치 부담이 없는 상황"이라며 매수를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