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7~8일 1박 2일 동안 2개 자매도시(제주·청주시) SNS 서포터즈 24명을 초청해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5~7일)와 수원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했다.
수원화성문화제와 수원의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번 팸투어(사전답사 여행)에는 수원시와 홍보협약을 체결한 도시에서 활동하는 SNS 서포터즈 24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의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행사 및 폐막공연 ‘야조’를 관람하고 남문 통닭 거리를 방문했다.
8일에는 삼성이노베이션 뮤지엄을 견학하고 화성어차 투어를 한다. 팸투어는 연무대 국궁체험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팸투어에 참여한 한 SNS 서포터즈는 “많은 시민이 함께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면서 “팸투어에서 느낀 수원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주변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김타균 수원시 홍보기획관은 “수원화성문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18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면서 “팸투어 종료 후에도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수원화성문화제와 수원 관광지를 주변에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는 5일부터 7일까지 여민동락 ‘民과 함께 별을 헤다’ 주제로 화성행궁, 행궁광장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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