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오는 22일까지 ‘2018년도 고용우수기업 인증제’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8일 시에 따르면,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발굴‧선정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민간부문의 고용을 촉진하고자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신청 대상은 본사 또는 주공장이 안산시에 2년 이상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최근 1년 동안 고용 증가 인원이 5명 이상이며 고용 증가율이 5% 이상인 업체가 해당된다. 다만, 50인 미만의 기업은 고용 증가 인원이 3명 이상만 되면 신청할 수 있다.
인증 기간은 2019년부터 2년 동안이며, 인증된 기업에게는 안산시가 고용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한다.
아울러 중소기업 육성 자금 융자 지원 시 추가 금리와 가점이 부여되고,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사업과 소규모 기업 환경개선 사업 신청 시에도 가점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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