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TX 천안·아산역 일대 분양시장 분위기가 뜨겁다. 연구개발(R&D) 집적지구 최대 수혜지가 되면서 '제2의 테헤란로'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지난 2월 충청남도와 천안시, 아산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을 위한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지난 해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사업으로, 천안 불당동과 아산 탕정면 일대 13만5000㎡에 차세대 지식산업 클러스터, 국제컨벤션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천안·아산역세권 일대는 중부권 산업융합의 거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역세권 개발도 눈에 띈다. KTX 천안·아산역 주변은 각종 도로 및 부지 공사에 한창이다. 이러한 역세권 개발은 기존 교통 환경을 크게 개선시키며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구축돼 활발한 인구 유입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처럼 천안 불당지구의 높은 미래가치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시티건설의 '천안 불당 시티프라디움 3차'가 눈길을 끈다.
천안 불당 시티프라디움 3차가 들어서는 불당지구는 '천안의 강남'으로 불리는 최대 상권으로 풍부한 배후수요가 예상된다. 여기에 R&D 집적지구 등 주요 산업단지의 배후도시로 지목되며 그 가치를 높게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아산역과 KTX·SRT 천안아산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이에 따라 천안아산역을 통해 수서역으로 20분대에 연결하는 SRT 노선과 서울역까지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는 KTX 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이용하면 차량으로도 이동이 수월하다. 천안~청주공항 간 복선전철 사업(2021년 예정)도 계획돼 있어 광역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주변 생활인프라도 풍성하다. 대형 쇼핑시설인 갤러리아 백화점과 모다아울렛, 롯데마트를 비롯해 이마트 트레이더스, CGV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가까운 거리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 주변으로 황톳길이 있는 용곡공원(부엉공원)과 잔디, 체육시설을 갖춘 지산체육공원, 다양한 테마공간이 들어선 호수공원 등 3개 공원으로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한편 천안 불당 시티프라디움 3차는 일부 잔여가구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중이며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천안 불당 시티프라디움 4차는 오는 2020년 3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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