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오는 11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관에서‘제12회 도시의 날’행사를 연다.
‘도시의 날 위원회’와 국토교통부·의왕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도시의 날 행사는 도시가 가지는 사회적·문화적 중요성과 바람직한 도시공간 조성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을 높이고, 주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다.
매년 전년도 대통령상 수상 지방자치단체에서 다음 해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의왕시는 작년에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시대상 시상식을 비롯해 의왕시 도시탐방, 도시 사진전, LH 스마트시티 및 도시재생사업 홍보, 도시설계 학생공모전, 학술세미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열린다.
김상돈 시장은 “의왕시가 작년도 대통령상 수상 지자체로서 올해 도시의 날 행사를 개최하게 돼 뿌듯하다”며“도시의 날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지난 1년동안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자발적인 노력을 평가한 상으로,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도체계 총 4개 부분으로 나눠 각 분야 전문가들의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통해 선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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