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지진과 쓰나미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에 재난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10만 달러(약 1억1300만원)를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박윤정 현대해상 상무는 "재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과 나눔을 통해 함께 한다는 것은 보험 정신의 실천이자 경영의 요체라고 생각한다"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가 하루 빨리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지난 2011년 일본 동북부 지진 참사 때에도 일본 법인을 통해 1000만엔(약 1억원)을 기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