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안양지청(지청장 직무대리 전하준)이 8일 편안운수(주)와 노동시간 단축 연착륙 및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편안운수(주)는 안양지역에서 42대의 마을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안양관내 시내버스 운수업체인 삼영운수(주) 계열사다.
이번 협약은 주 52시간 노동시간 단축 시행과 관련하여 구인난을 겪고 있는 버스운전인력을 적기에 양성, 지역 고용시장을 활성화하고 행복하고 안전한 일자리를 만들자는 데에 뜻을 함께 해 마련된 자리다.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버스운전인력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산업 맞춤형 훈련을 실시하고, 편안운수(주)는 훈련수료생에 대해 실무연수 및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전하준 안양지청장은 “노동시간 단축이 현장에서 안착될 수 있도록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지도·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다양한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많은 구직자들이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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