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축제는 ‘가면쓰고, 전설속으로!’라는 주제로 이야기에 ‘가면’이라는 재미요소를 가미해 다양한 전시‧공연‧체험‧경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호랑이와 곶감, 공갈못, 존애원 등 9가지 상주의 대표 이야기를 소재로 한 ‘상주고을 이야기마당’을 아기자기하게 꾸미고 재미있는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00여명의 주민이 가면과 특수분장, 코스튬을 착용하고 플래시몹과 퍼포먼스를 통해 방문객과 함께 즐기는 ‘전설의 퍼레이드’와 ‘길위의 인문학이야기’ 퍼포먼스, ‘무서운 이야기 콘테스트’ 등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증강현실(AR) 기능을 탑재한 가면을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가면을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으며, 조선(시대)판 좀비인 전설의 야귀(夜鬼)가 돼보는 특수분장 체험과 VR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도 있다.
올해 주제공연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판타지쇼 ‘가면 쓰고, 전설 속으로!’는 수상무대에서 펼쳐지는 스펙터클한 공연으로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복면가왕-전설을 노래하다, 뮤지컬 정기룡, 퍼니스트 이야기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윤기환 상주시축제추진위원장은 “신나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상주이야기축제를 꼭 방문해 멋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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