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하반기 신입 386명 채용…작년보다 159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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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18-10-0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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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력‧전공‧성별‧연령제한 없이 직무능력 중심으로 선발

  • 이달 17일부터 23일까지 원서접수

[사진 =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가 이달 17일부터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농어촌공사는 올해 하반기 공채인원은 386명으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159명 늘어났다고 8일 밝혔다.

채용규모가 늘어난 것은 청년일자리 창출과 현장중심 조직 확충을 위해서다.

채용 분야는 △토목 135명 △기계 40명 △전기 67명 △건축1 6명 △지질 5명 △전산 5명 △환경 5명 △행정 113명 등이다.

농어촌전형은 155명, 보훈전형은 10명이다. 양성평등을 위한 채용목표제(20%)도 실시한다. 장애인‧저소득층‧경력단절여성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농어촌공사는 학력‧전공‧성별‧연령제한 없이 직무능력 중심으로 신입사원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채용과정부터 블라인드와 단계적 허들방식 등으로 지원자에게 공정하고 평등한 기회를 보장하기로 했다.

원서접수는 이달 17일부터 23일까지다. 별도로 개설되는 채용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필기시험은 내달 10일, 면접시험은 12월에 진행된다.

최규성 농어촌공사 사장은 “공사는 성별‧연령‧학력‧전공 등에 대한 차별없이 우리 농어촌 발전을 위해 함께할 청년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라며 “고령화와 마을공동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에 활력을 넣을 수 있도록 공사의 역할과 대농어민서비스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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