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오는 11일 2018 청·장년 일자리박람회를 포일동에 위치한 인덕원 IT밸리에서 연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청·장년들에게 다양한 고용 정보와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인력난을 겪는 기업체에게 필요한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오는 11월 의왕시 오전동에 신규 개점하는 이마트(서해그랑블 내 위치)와 연계하여 채용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그 외에 청년 구인업체, 병역특례업체(병역 대체) 등 총 25개 업체가 함께 참여한다.
박람회에서는 기업 인사담당자가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통해 채용 여부를 결정하며, 구인정보, 창업토크 콘서트(창업 설명회), 직업적성검사,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 메이크업 등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11일 오후 1~4시까지 3시간 동안 인덕원IT밸리 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의왕시청 일자리센터팀에 신청하면 된다.
권오종 기업일자리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은 좋은 인재를, 구직자는 원하는 일자리를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행사에 참여하는 구직자와 기업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박람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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