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최소 비용으로 최대 기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된 건설분야 가치공학(VE: Value Engineering) 성과품을 선정하는 '2018년 전국 건설분야 VE 경진대회' 출품작을 이달 25일부터 내달 7일까지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VE란 제품 성능과 비용에 관련된 여러 요인을 분석해 최소 비용으로 최대 기능을 만들어 내도록 하는 일련의 방법을 뜻한다.
올해로 11회째 열리는 건설 분야 VE 경진대회는 공공 건설공사의 가치공학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하는 행사다.
참가자격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접수일인 이달 25일 이전까지 VE 과정을 거쳐 채택·승인된 토목, 건축 및 플랜트·환경 등 3가지 건설 분야로, 각 발주기관별 최대 2개 팀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또 국토부는 경진대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콘퍼런스(주관 한국VE연구원)를 동시에 개최해 VE 관련 우수 논문 발표 및 기법 등을 공유하고, 시공 및 유지관리 VE 활성화 방안 등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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