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술없는 회식문화' 정착을 위해 '제8회 시민건강증진대축제'를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연지공원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8회 김해시민건강증진대축제'는 지난 2011년~2017년 까지 7년간 개최했던 어르신 대상의 건강증진축제인 '은빛 건강 한마당'을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해 운영하게 됐다.
특히 이번 김해시민건강증진대축제는 20여 개 의료기관 등 관내 보건의료 유관기관이 적극 협조해 의료상담, 건강증진체험, 치매예방활동 등 다양한 건강체험 및 분야별 전문가 상담 등 다채로운 건강증진 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와 함께 보건복지부의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리스타트 문화회식 프로젝트'를 함께 실시해 회식문화에 대한 인식전환 및 '술 없는 회식'에 대한 올바른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최위동 김해시보건소장은 "이번 행사가 생명존중콘서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마음으로 느끼고 몸으로 익히는 유익한 건강교육의 역할을 수행할 것" 이라며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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