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군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주말 야시장 이벤트를 추진한다.
지난 7월 개장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야시장축제는 오는 12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매주 금·토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열린다.
축제는 인제군 사회적 경제지원센터와 전통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오는 12일 개장행사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9일 군장병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비어 페스타, 26일 한밤의 영화제가 열린다. 이어 내달 2일 막걸리 축제와 9일 8090 청춘 페스티벌 등이 진행돼 야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흥취를 돋을 예정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전국적인 경기 침체 여파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야시장 행사를 통해 지역경기 활성화는 물론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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