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4번째를 맞는 한미우호의 밤 행사는 당초 지난 6일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1주일 연기됐다.
이번 행사는 한미 양국의 우호관계와 미2사단 장병 및 가족과 동두천시민 간의 우정을 돈독히 하는 행사로, 동두천시 외국인관광특구상가연합회(회장 고종빈)가 주관한다.
13일 공식행사 전 오후 4시 반부터는 행사장 주변에서 보산동 공방거리의 플로라지, 지앤쥬얼리, 오색공방 등의 다양한 판매물품들을 전시하여 체험이 가능하며,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식전공연으로는 보산동의 라인댄스와 동두천여중 KRATIA 댄스동아리, 이담 비나리 국악예술단과 청소년수련관 문라이트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보산동 특화 먹을거리 체험행사로 BBQ, 튀김, 샌드위치, 햄버거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한국 문화체험으로 전통차 시음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이날 경품행사로 LED TV, 공기청정기, MTB 자전거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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