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새내기 공무원 100명, 가족과 함께 첫발 내 딛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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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8-10-1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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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새내기 공무원 100명과 가족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신규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들을 축하하고, 사랑하는 자녀를 훌륭한 인재로 키워 인천시 공직자로 맡겨주신 부모님과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새내기 공무원에게 임용장 수여와 가족에게 공무원증 전달, 기념촬영, 공무원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인천시 새내기 공무원 100명[사진=인천시]


박남춘 인천시장은 “모든 것이 낯설고 어색하지만 공직자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는 첫 순간인 오늘의 새로운 각오와 다짐을 마음에 새기고, 초롱초롱 빛나는 여러분들의 눈빛과 새내기만의 풋풋함과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인천시민 한사람 한사람이 행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시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새내기 공무원을 대표해 공무원 선서를 낭독한 곽초롱씨와 권순철 씨는 “이제 인천시 공직자로서 인천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헌신적으로 보살펴 주신 가족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해드리고 기쁨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번 신규임용 공무원은 행정직군 35명, 기술직군 61명, 연구지도직군 4명을 포함 총 100명으로, 본청 및 사업소에 배치 받아 공무원으로서 소양을 쌓고 업무역량을 키우게 된다.

임용장 수여식에 참석한 한 부모님은“자녀가 새롭게 출발하는 자리에 함께 하게 돼 감격스럽고 기쁘다. 힘들게 공무원이 됐으니 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노력하는 훌륭한 공직자가 되길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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