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해당 영상 캡처]
지난 9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시크부터 엉뚱함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는 사라(이다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다희는 가족과 한자리에 모여 식사를 하게 되자 어김없이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오빠 도재(이민기 분)와 불꽃 튀기는 기 싸움을 벌였다.
이어 이다희는 미리 준비한 고가의 시계를 가족에게 선물하면서 도재에게는 물고기 한 마리가 담긴 봉지와 함께 비소를 건네 안방극장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반면 이다희는 복지관, 카페, 백화점, 퀵 등 우연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절묘한 은호(안재현 분)와의 만남이 계속되자 마음을 착각하는 엉뚱함까지 보여 보는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이처럼 이다희는 큰 하늘을 손에 넣고자 목표만을 쫓는 야망 가득한 인물을 결코 미워할 수만은 없는 귀엽고 매력 넘치는 캐릭터로 소화, 팜므파탈의 정석을 보여줬다.
한편 '뷰티 인사이드'는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