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샘김, 2년 6개월만에 정규 앨범 발매 확정…'선앤문' 콘셉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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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10-1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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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테나뮤직 제공]


싱어송라이터 샘김(SAM KIM, 20)이 2년 6개월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안테나는 10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서 샘김의 정규 1집 ‘선앤문(Sun And Moon)’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샘김은 해와 달 아래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로 소년미와 남성미를 오가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2년 전 18세에 천재 싱어송라이터로 데뷔를 알렸던 풋풋한 모습의 샘김에서 이제 조용히 카메라를 응시하는 깊은 눈만으로 자신만의 감성을 표현할 줄 아는 뮤지션으로서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샘김은 오는 23일 정규 1집 음반의 첫 번째 파트인 ‘선앤문’ 파트 1을 공개하며 2년 동안 묵묵히 쌓아온 샘김만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16년 4월 정식 데뷔 이후에 방송, 공연을 오가며 많은 활약을 펼쳤고 수 많은 선배 아티스트들로부터 피처링과 작곡 협업 러브콜을 받아왔던 신예 샘김은 빠르게 휘발되는 현 음악계에서도 자신만의 속도로 탄탄한 정규 앨범을 만드는 데 주력, 2년 반만에 전곡을 작사, 작곡한 넘버들로 채워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샘김은 앞서 데뷔를 알린 미니음반에서도 심금을 울리는 가사와 서정적인 기타 선율이 인상적인 ‘마마 돈 워리(Mama don’t worry)’와 어쿠스틱 펑크 장르와 현란한 기타 연주를 선보인 ‘노눈치’로 톡톡튀는 감성을 드러내며 독보적인 10대 싱어송라이터의 탄생을 알린 바 있다.

이번 정규 앨범 ‘선앤문’은 오는 23일 발표되는 파트1부터 어쿠스틱 장르를 베이스로 다양한 장르와 자연스러운 교감을 이루며 현재 스무살인 샘김의 음악적 청사진이 될 앨범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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