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훈 한국공연관광협회장(왼쪽부터), 김도일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 신종호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 안영배 한국관광공사장, 양경학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무처장 직무대행이 지난 8일 서울 대학로에서 '문화공연 관련 교류협력 강화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관광공사, 예술경영지원센터를 비롯한 총 7개 기관이 지난 8일 '문화공연 관련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학로 공연관광 페스티벌 '월컴 대학로'의 개막식 날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사회적 가치 창출과 문화관련 기관의 교류협력 활성화를 기반으로 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한국공연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 활성화 △국내외 공연관람객의 유치 확대 △공연콘텐츠의 질적향상 및 지원확대 △장애인, 소외계층, 소외지역 문화 향유권 확대 △문화공연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도모 등이다.
이에 앞서 '웰컴 대학로' 개막식은 전통연희팀의 판놀이길놀이를 시작으로 Hi Mask의 퍼포먼스, 영상 상영 등으로 꾸며졌다. 업무협약 체결 이후 뮤지컬 '당신만이', '1446', '판타스틱', '엘리자벳'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외국인 관광객 100여명을 포함한 600여명의 관람객이 발걸음을 했다.
'웰컴 대학로'는 이달 31일까지 웰컴씨어터, 릴레이쇼, 외국인 특별공연, 넌버벌 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대학로 일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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