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시장은 10일 시의 관문인 소흘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200여 명의 소흘읍민과 함께 ‘평화시대 남북거점도시 포천’ 구현을 위한 시정운영 청사진을 설명하고, 읍민들로부터 시정 및 읍정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 시장은 남북평화의 시대 흐름 속에서 포천이 북으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한 단순한 통과지역이 아닌, 남북경협의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중심적인 역할을 선점하기 위한 다양한 계획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당부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박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 시 △43번 국도 확포장 공사의 조속한 마무리, △태봉산 민간공원 조성사업 추진 관련 주민의 의견이 수렴된 편의시설 확충. △고모리 호수공원 주변 만성적 주차난 해소 대책 추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무봉1리 구간 도로 높이 1.5m 조정 반영, △홍음마을(초가팔2리) 쌈지공원의 조속한 추진 등의 건의사항을 듣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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