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메이저나인 제공]
바이브가 데뷔 후 처음으로 가을에 앨범을 발매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류재현은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호텔 7층 콘서트홀에서 진행된 바이브의 여덟 번째 정규 앨범 ‘About Me’(어바웃 미) 발매 기념 쇼케이스 자리에서 2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매한 것과 관련해 “원래 우리가 2년보다 더 늦게 나온 패턴이 많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보통 3년이었는데 매번 1집부터 7집까지 가을 시즌에 꼭 맞춰보자면서 작업하다가 계속 길어진다. 노래 작업은 가을에 하지만 겨울에 발매하는 게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이번엔 어떻게든 가을에 맞춰보자는 생각에 너무 더울 때부터 계속 작업을 했다”며 “2년 만에 나온 것보단 가을에 포커스를 맞췄다는 게 저희로서도 큰 의미다”라고 밝혔다.
윤민수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가을에 냈다. 미국에서도 작업하는 등 바쁜 시간을 보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바이브의 정규 8집 타이틀곡 ‘Not A Love’(낫 어 러브)는 류재현과 메이저나인의 메인프로듀서 민연재가 탄생시킨 곡으로 ‘확신없는 사랑’을 다양하게 해석하고 ‘Not A Love’로 반복되는 외침을 담아 우리가 했던 것은 정말 사랑인지 아닌 것인지 아니면 사랑이 아니기를 바랐던 것인지 다양한 물음을 던진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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