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총장 장호성)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10일 경기도교육청에서 ‘혁신교육 전공 대학원 과정(시즌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단국대 교육대학원은 내년부터 ‘융복합인재교육전공’(석사과정, 5학기)을 운영한다. 전체 사업 기간은 5년으로, 2023년까지 경기도 유치원(공립) 및 초․중․고(공․사립) 교원과 경기도교육청 및 산하기관에 재직 중인 공무원을 입학시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이에 교직원의 자기계발과 직무 전문성 향상 등 조직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특화된 학습기회를 제공, 혁신교육이 확장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기회 확대와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단국대에 매년 15명을 입학시키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에 입학대상자를 선정하며 학기는 내년 3월에 시작한다.
김병량 교학부총장은 “혁신은 결국 사람이며 혁신가를 양성해야 새로운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다. 단국대가 혁신가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