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사장은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및 인하대학교·인천대학교 대학원에서 각각 경영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85년 LH(한국토지주택공사) 입사 후 30여년 이상 재직하면서 세종1본부장, 조달계약처장, 세종특별본부장, 인천지역본부장, 토지주택대학교 전임교수를 거친 도시개발분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박 사장은 취임사에서 “‘원도심과 신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특별시, 인천’을 경영목표로 삼고, 이를 위해 5대 중점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5대 중점전략은 ▴공정한 수익창출을 통한 선순환 사업구조 확립 ▴원도심 주민의 삶이 행복한 도시재생 ▴다양한 계층을 아우른 주거복지 ▴미래지향적 신규사업과 신기술 도입 ▴시민과의 소통, 지역기업과의 동반성장 이다.
박 사장은 취임식 이후 첫 공식일정으로 현안사항 업무보고를 우선 개최하여 조속한 업무파악을 통한 경영정상화에 힘쓸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부동산 개발 분야 전문성을 갖춘 적격한 인사로, 특히 LH 인천지역본부장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어 인천지역 도시개발 관련 현안에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