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는 광주, 전남 통합 관광할인카드인 ‘남도패스’를 발매한다고 11일 밝혔다.
남도패스는 지역 관광객 확대를 위해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한국관광공사, 코레일, 유비파트너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출시한 카드다. 코나카드 기본 혜택에 광주, 전남 지역 주요 관광, 숙박, 렌터카, 음식점 할인 등을 제공한다. 지역 내 할인 가맹점은 내년까지 200여 개로 확대될 예정이다.
남도패스는 오는 16일부터 상용화한다. 코나카드 앱에서 카드를 신청하면 원하는 곳으로 배송해준다. 광주, 전남지역 KTX 주요역 여행센터에서 오프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지역화폐, 지역 관광카드 등 코나카드와 공공기관이 제휴한 카드상품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며 “향후 코나카드의 공공기관 제휴사업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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