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외식전문기업 ‘놀부’와 전통주 전문점 ‘월향’은 신규 합작법인 ‘서울의 맛(TOS, Taste of Seoul, 이하 서울의 맛)을 설립하고 새로운 한식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놀부와 월향은 지난 7월 합작법인 ‘서울의 맛’을 설립했다. 양 사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새로운 프랜차이즈 모델을 내세울 예정이다. 이달 중 첫 번째 프로젝트로 신규 브랜드를 소개하고, 다음 달 정식 매장을 연다.
‘서울의 맛’ 첫 번째 브랜드는 북한 가정식 전문점이다. 평소 국내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북한의 향토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안세진 놀부 대표는 “이번 신규 합작법인을 통해 놀부는 대표 외식기업으로서의 차별화되고 선도적인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여영 월향 대표는 “월향과 놀부의 합작법인 ‘서울의 맛’을 통해 그 동안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맛의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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