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체온계 등 해외직구 체온계 13개 중 12개 가짜… 누리꾼 "싼 게 비지떡"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홍성환 기자
입력 2018-10-11 15:3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인터넷 쇼핑몰, 구매대행 사이트 등에서 판매하는 해외직구 체온계 대부분이 가짜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해외직구 체온계 가운데 국내 시장 점유율이 높고 가격이 국내보다 싼 귀적외선 체온계(일명 브라운 체온계) 13개를 직접 구입해 확인한 결과 12개 제품이 위조품이었다.

이들 제품은 외관상으로는 정식 제품과 큰 차이가 없었지만 체온 정확도 시험에서는 12개 제품 중 7개 제품이 부적합했다.

식약처는 국내 허가되지 않아 의료기기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되지 않은 체온계를 인터넷 쇼핑몰, 구매대행 사이트 등에서 해외직구를 통해 판매하는 1116곳을 적발해 사이트 차단 등의 조치를 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싼 게 비지떡이다", "체온계까지 위조품이", "어쩐지 너무 쉽게 고장나더라" 등의 의견을 내놨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