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한국예탁결제원 채권·양도성예금증서(CD) 등록발행 시스템을 통해 조달된 자금이 87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3분기 채권·CD 등록발행 시스템을 통해 조달된 자금은 86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감소했다. 채권 등록발행 규모는 81조9000억원이다.
종류별로는 금융회사채가 29조132억원으로 6.2% 증가했다. 일반회사채는 12조7942억원으로 13.3% 늘었다.
반면 특수채와 특수목적법인채는 각각 25조8048억원, 5조4644억원으로 5.8%, 15.4% 줄었다.
비중은 금융회사채(33.4%), 특수채(29.7%), 일반회사채(14.7%), 특수목적법인채(6.3%), CD(5.6%), 파생결합채(4.7%) 등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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