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CIMB클래식 첫날 6언더파 ‘공동 6위’…선두와 ‘3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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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교 기자
입력 2018-10-1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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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의 티샷 모습.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8-2019시즌 ‘아시안 스윙’ 첫 대회인 CIMB클래식(총상금 700만달러) 첫날 공동 6위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안병훈은 11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TPC 쿠알라룸푸르(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단독 선두 브론슨 버군(미국·9언더파 63타)에 3타 뒤진 안병훈은 저스틴 토머스(미국) 등과 함께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스틴 쿡(미국)이 8언더파 64타로 선두와 1타 차 단독 2위에 올랐고, 스콧 피어시(미국) 등 3명이 7언더파 65타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김시우도 이글 1개와 버디 8개를 잡아내는 맹타를 휘둘렀으나 더블보기 1개와 보기 3개로 5타를 잃어 5언더파 67타로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김민휘는 3언더파 69타 공동 26위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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