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 청렴문화 정착 행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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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18-10-11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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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시의회 제공]


경기 광명시의회(의장 조미수)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시의회는 11일 광명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광명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는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한 사항 등 시의원이 준수해야 할 행동기준을 정하고 있다.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은 학계, 법조계, 시민사회단체 등 각 분야에서 추천된 7명으로, 위원장에는 강신재씨가 호선됐다.

자문위원회의 임기는 2년으로 시의원들의 행동강령 조례 위반사항, 조례의 준수여부에 대한 점검에 관한 사항 등을 다루게 된다.

시의회는 이번 행동강령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으로 청렴한 의회상 구현과 공정한 직무수행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조 의장은 "자문위원들이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고견을 의회에 제시해 달라"며 "앞으로 광명시의회는 건전하고 청렴한 풍토를 조성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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