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혁수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찔한 사돈연습’ 권혁수가 PD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권혁수는 1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진행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아찔한 사돈연습’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촬영 당시엔 몰랐는데 첫 방송을 보니 제가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나이가 들면서 결혼을 할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그런데 이렇게라도 결혼을 시켜주신 전성호 PD님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권혁수는 러블리즈 미주와 놀이동산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이들은 인사를 나누자 마자 롤러코스터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 '흥부자 커플'의 탄생을 예고했다.
한편 ‘아찔한 사돈연습’은 가상 부부가 된 커플들의 결혼생활과 이들의 현실 부모가 서로의 가상 사돈과 토크를 나누는 프로그램. MC로는 김구라, 노사연, 서민정이 발탁됐다. 지난 5일 오후 7시 20분 첫 방송된 뒤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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