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KAI)가 미국 보잉으로부터 기체 구조물을 수주했다. 최근 미국 고등훈련기(APT)사업에서 경쟁사로 참여한 양사의 파트너십은 건재한 것으로 파악된다.
KAI는 2022~2026년 보잉에 B737 항공기 미익 구조물을 추가 공급한다고 12일 공시했다.
미익 구조물은 항공기 꼬리날개를 가리킨다. KAI는 이미 2004~2021년 해당 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으로 2022년부터 2026년까지의 공급물량을 추가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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