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나겸이 한 살 연하 남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나겸의 예비신랑은 한 살 연하의 면역학 박사로 현재 서울대병원에서 연구교수로 재직중인 엘리트.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여러 부분에서 잘 맞아 급격히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나겸은 결혼 결심 이유에 대해 "(예비신랑이) 'Good listener'다.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또 기억했다가 챙겨준다. 이해심과 배려가 엄청난 사람이어서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나겸은 2003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데뷔했다. 이후 MBC '개그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호주 유학 시절 아동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어린이 영어 강의 등을 하며 어린이 방송 전문인으로 발돋움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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