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 보건소가 지난 13일 시민에게 건강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2018년 건강체험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시민 1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시 보건소와 정신보건복지센터가 함께 총 16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건강체험부스에서는 임신·출산·수유부 체험, 체지방 측정, 자가 구강진단 및 관리교육, 정신건강 및 치매 예방 상담, 스트레스 검사 등이 진행돼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들의 현재 건강상태를 진단해주고 예방·관리 정보를 알렸다.
금연캠페인과 아로마 방향제 만들기, 건강 메시지 우산 만들기, 에코 자전거를 통한 건강주스 만들기, 힐링손마사지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돼 남녀노소 참여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또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저염 식재료를 이용한 삼삼한 비빔밥 만들기 퍼포먼스와 시식 행사를 거쳐 건강한 식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건강체험 한마당 축제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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