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산업진흥원, 비정규직 전원 정규직 전환 완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노승길 기자
입력 2018-10-15 10:1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기간제 근로자 9명 및 파견‧용역직 근로자 24명 정규직 전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용역근로자 1명을 마지막으로 비정규직 33인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모두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진흥원은 문재인 대통령 핵심 공약인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정책'에 발맞춰 지난해 9월 전환정책을 수립하고, 노‧사‧외부전문가 등의 협의를 통해 2018년 내 전환 대상자 전원의 정규직 전환을 목표로 정책을 추진해왔다.

진흥원은 정부의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기간제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구성했고, 대상자별 업무 지속성 여부, 업무 적합성과 실무능력 등을 심의해 8월까지 총 9명의 정규직 전환을 완료했다.

또한 사측 위원, 노동조합 위원, 파견‧용역 근로자 대표 및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노사전문가 협의체' 구성해 전환방식, 시기 등 정규직 전환과 관련된 사안들을 논의한 결과 지난 6월 용역인력 20명의 전환을 시작으로 파견인력 등 총 24명의 파견‧용역근로자 정규직 전환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진흥원 소속의 총 직원수는 지난해 8월 기준 55명에서 현재 92명으로 변경됐다.

문전일 로봇산업진흥원장은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완료를 통해 진흥원이 한 단계 더 성장‧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을 확보했다"며 "앞으로 모든 직원들이 진흥원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