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미스 필립스 부사장 “현대 남성상 담은 혁신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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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18-10-1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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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9000 프레스티지’ 국내서 전 세계 최초 공개

  • “한국은 중요한 시장…신기술 습득 빠른 한국 공략”

존 스미스 필립스 부사장이 15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S9000 프레스티지 기자간담회에서 필립스의 혁신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필립스]


“현대 남성상은 전통적인 굴레를 벗어나 자신만의 삶을 찾으려 하는 ‘타협하지 않는 남성’이다. 필립스는 의미 있는 혁신을 통해 현대 남성들에게 의미 있는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주려고 한다.”

존 스미스 필립스글로벌 남성 그루밍 사업부문 총괄 부사장은 15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S9000 프레스티지’ 기자간담회에서 필립스의 혁신 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존 스미스 부사장은 “남성이 각자의 개성을 연출할 수 있도록 가장 스마트한 그루밍 솔루션은 S9000 프레스티지에 담았다”며 “절삭력과 피부 상태를 고려한 최고의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S9000 프레스티지는 필립스가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한 프리미엄 전자면도기다. 필립스의 80년 기술을 집약한 면도날과 스웨덴 철강 기술을 더한 ‘나노스틸 정밀 블레이드(Nano Steel Precision Blades)'를 적용해 초근접 밀착 면도에 최적화했다. 특수 나노 코팅된 72개 면도날은 분당 15만번의 커팅을 통해 기존 9000시리즈 대비 3배 정밀한 절삭력을 제공한다.
 

필립스 S9000 프레스티지. [사진=신보훈 기자]


필립스는 한국 그루밍 시장의 중요성을 고려해 S9000 프레스티지 첫 출시 국가로 한국을 선택했다. 필립스가 추산하는 한국 그루밍 시장은 1조원 규모로, 필립스의 전 세계 제품 판매에서도 5위 안에 드는 시장이다.

존 스미스 부사장은 “한국은 필립스 입장에서 중요하고 큰 시장이기 때문에 S9000 프레스티지를 한국에서 최초로 출시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이번 제품에는 무선 충전 등 신기술을 도입했다. 신기술을 두려워하지 않고 혁신 기술을 빠르게 채택하는 한국 소비자에게 이번 제품 출시가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남성 그루밍은 필립스 내에서도 가장 선도적인 사업이다. 2017년 기준 2억3300만명의 남성 삶을 바꿨다”며 “지난 125년 동안 혁신을 통해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 만큼 의미 있는 혁신과 변화를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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