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국방의 의무로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사기를 증진하기 위한 상호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동안구는 지난 12일 평촌공원 족구장에서 각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 중인 사회복무요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합동체육대회를 실시했다.
족구대회를 개최해 전 사회복무요원이 결속력을 강화하고 선·후임 간 동료의식을 다졌다. 우승팀을 비롯한 상위 4개 팀에게는 안양사랑상품권과 특별휴가 1일의 포상이 주어졌다.
만안구에서도 오는 19일 안양9동 병목안배수지 체육공원에서 만안구청 소속 사회복무요원과 함께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우승팀에게는 시상금 및 특별휴가와 추첨을 통한 경품 등 푸짐한 상품이 주어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사회복무요원들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남은 기간 성실히 복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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