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 유치원’들의 명단이 공개되며 사회적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SBS ‘그것이 알고 싶다’ 팀이 지난 14일 자사 SNS 계정에 제보를 받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14일 SNS을 통해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일부 사립유치원의 방만하고 부실한 운영에 대해 잘 아는 분 그리고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원생들이나 관계자들의 제보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13~2017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감사에서 1878개 사립유치원(5951건)의 비리가 적발됐다”며 해당 유치원을 발표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낳고 있다.
특히 비리 유치원 중 한 사례로 공개된 동탄의 환희유치원 원장은 유치원의 돈을 빼돌려 명품가방 구입, 외제차 유지비, 미용실 심비어 성인용품구매 등 부적절하게 사용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한편 비리 유치원 명단은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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